"소프트뱅크, 오픈AI에 400억 달러 투자 완료"…10% 지분 확보

날짜
2025년 12월 31일
분류
  1. 스타트업
권영전 기자 / comma@yna.co.kr

"엔비디아 팔고 올인?" 손정의가 57조원 베팅한 진짜 이유

🫑 3줄 요약

소프트뱅크가 오픈AI에 약속했던 400억 달러(약 57조원) 투자를 모두 이행하며 지분 10% 이상을 확보했습니다.
손정의 회장은 투자 재원 마련을 위해 보유 중이던 엔비디아 지분을 전량 매각하며 "눈물을 머금고 팔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자금은 미국 내 초대형 데이터센터 건설 프로젝트인 '스타게이트' 등에 투입되며 AI 인프라 확장에 쓰일 예정입니다.

🥦 인사이트

칩(Chip)보다 지능(Intelligence)에 걸었다.
잘 나가던 엔비디아 주식을 팔고 오픈AI를 선택했다는 건, 하드웨어 공급망보다 '모델 그 자체'의 잠재력을 더 높게 평가했다는 뜻이에요. 이제 소프트뱅크는 MS, 오픈AI 재단에 이어 3대 주주로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게 될 겁니다.
'AI 거품론'이 도는 시기에도 과감하게 베팅하는 야수성이야말로 소프트뱅크다운 움직임이자, 우리가 주목해야 할 시장의 시그널이 아닐까요?

🥄 실행 한 스푼

모두가 주저할 때 확신을 가지고 던지는 승부수가 판을 바꿉니다. 지금 당신이 하이 리스크를 감수하고서라도 베팅하고 싶은 '확신'은 무엇인가요?

—— 원문 보기 ——

손정의(孫正義·일본명 손 마사요시) 회장의 일본 소프트뱅크가 챗GPT 개발사 오픈AI에 400억 달러(약 57조원)를 투자하겠다는 지난 2월 약속을 이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프트뱅크는 최근 오픈AI에 투자 약정 잔금인 220억∼225억 달러의 납입을 마쳤다고 미 경제방송 CNBC가 복수 소식통을 인용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프트뱅크는 앞서 지난 4월 80억 달러를 오픈AI에 직접 출자한 데 이어, 공동투자자들과 함께 100억 달러를 추가 조성하는 등 단계적으로 자금을 집행해왔다.
이에 따라 소프트뱅크는 지난 2월 오픈AI의 기업가치 2천600억 달러를 기준으로 40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약정한 내용을 연내에 모두 이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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