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은 쓸모없다

Date
Nov 12, 2025
분류
  1. 스타트업
#
  1. 조직/리더십

"함께 가면 멀리 간다?" 스타트업 망치려면 그렇게 하세요

🫑 3줄 요약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격언은 초기 스타트업의 가장 강력한 무기인 속도를 저하시키는 위험한 함정이 될 수 있습니다.
포스트호그(PostHog)는 '당신이 운전자(You're the Driver)'라는 원칙 아래, '논의합시다(Let's discuss)'라는 말을 줄이고 실행 후 피드백을 받는 문화를 정착시켰습니다.
불필요한 협업을 줄이고 개인이 전적인 결정권을 가질 때 비로소 조직은 더 빠르고 멀리 나아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세요.

🥦 인사이트

협업이라는 이름의 '책임 회피'를 멈추세요.
혹시 오늘도 슬랙에서 "이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회의해서 결정하죠"라는 말을 남발하지 않았나요? 냉정하게 말해서, 초기 스타트업에게 과도한 협업은 '함께 일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발목을 잡는 것'입니다.
많은 창업가와 실무자들이 협업을 선호하는 진짜 이유는 '두려움' 때문일 수 있어요. 혼자 결정했다가 실패했을 때의 책임을 나누고 싶은 무의식적인 방어 기제죠. 하지만 스타트업의 생명은 속도입니다. 완벽한 합의를 위해 시간을 쓰는 것보다, 거칠더라도 빠르게 출시하고 고치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대표님, 지금 당장 조직 내의 '운전자'를 지정하세요. 그리고 그들에게 핸들을 완전히 맡기세요. 조수석에서 내비게이션 역할만 수행하고, 절대 핸들을 뺏거나 브레이크를 대신 밟지 마세요. "일단 해보세요(Just do stuff)"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가 팀을 진짜 '멀리' 가게 만듭니다.

— 원문 보기 —

"혼자 가면 빠르고, 함께 가면 멀리 간다" 는 격언은 스타트업을 망하게 할 수 있음
효율적인 협업은 운전 중 내비게이션 도움 수준이어야 하지만, 대부분의 회사는 지나친 피드백과 역할 분산으로 속도 저하를 겪음
PostHog는 "당신이 드라이버다(You're the Driver)" 라는 가치 아래, 자율과 높은 오너십을 강조하고 불필요한 협업을 최소화
협업 과잉의 원인은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 포괄적 문화, 불분명한 피드백 요청, 'let's discuss' 남발, 책임 회피 등으로 분석
해결책은 즉시 배포를 우선, 책임자 명확화, 필요한 사람에게만 피드백 요청, 출시 후 피드백, 불필요한 협업 즉시 차단이라는 실천적 접근

협업의 함정

"빨리 가려면 혼자, 멀리 가려면 함께" 라는 말은 회사를 서서히 죽임
이는 과도한 협업을 정당화하는 함정
유용한 협업은 운전 중 방향 안내나 주변 정보 제공 수준임
하지만 대부분의 조직은 운전대를 돌려가며 잡는 식의 비효율적 협업에 빠짐
적절한 피드백은 목적지에 빠르게 도달하게 하지만, 과도한 피드백은 속도를 늦추고 원하는 곳에 도달하지 못할 위험에 빠지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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