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의 '영원한 후자'인 줄 알았는데…SI업체의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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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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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기자 / 0ae@hankyung.com

"전산실 지킴이는 옛말" SI 기업들이 로봇 팔을 걷어붙인 이유

#피지컬AI #로봇자동화 #SI기업 #스마트팩토리

🫑 3줄 요약

그룹사의 전산망을 관리하던 국내 SI 기업들이 로봇과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피지컬 AI 시장으로 전장을 옮기고 있습니다.
포스코DX, LG CNS, 롯데이노베이트 등 주요 기업들이 공장과 물류 현장에 로봇 제어 시스템을 도입하며 실증에 나섰습니다.
단순한 전산 관리를 넘어, 현장의 데이터를 학습하고 로봇을 직접 지휘하는 실행(Action)의 영역으로 비즈니스 모델이 진화했습니다.

🥦 인사이트

모니터 밖으로 나온 AI, 실행이 곧 경쟁력입니다
그동안의 디지털 전환(DX)이 사무실의 효율을 높이는 백오피스 혁명이었다면, 이제는 공장과 물류 센터를 직접 움직이는 AX(AI Transformation)의 시대예요. 화려한 AI 모델보다 중요한 건 현장의 흙먼지 묻은 데이터와 공정의 맥락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느냐는 점이죠. 오랫동안 그룹사의 제조 현장을 지원하며 도메인 지식을 쌓아온 SI 기업들에게는 이것이 테슬라나 엔비디아와 경쟁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 실행 한 스푼

"우리 회사의 기술이나 서비스가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현실 세계와 만나는 접점은 어디일까요?" 그 접점에서 새로운 기회가 숨어있을지 모릅니다.

—— 원문 보기 ——

제조 데이터 기반으로 로봇 자동화 경쟁 치열
피지컬AI 산업 2030년까지 49조원 규모로 성장
제조·물류·유통 등 산업 현장을 중심으로 피지컬 인공지능(AI)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기존에 그룹 전산실에서 출발해 ‘보이지 않는 곳’을 지켜온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로봇과 연계해 공정·데이터·운영을 장악하는 구조로 사업을 확대하면서다.
국내 제조업이 축적한 데이터와 현장 특성이 맞물리며 글로벌 피지컬AI의 실증 무대로 부상하고 있다.
16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국내 시스템통합(SI) 기업들이 피지컬AI 사업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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