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 심사역의 업무는 컨택부터 납입까지 이어지는 딜 플로우를 끊기지 않게 관리하는 것입니다. 특정 단계에 리소스가 매몰되어 앞단이 소홀해지지 않도록 상시 점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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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00~1,500명 규모의 좁은 VC 업계에서 롱런하기 위해서는 공유할 정보는 투명하게 밝히되 민감한 정보에는 침묵함으로써 단단한 평판과 신뢰 자산을 구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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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스타트업 투자자는 일상의 팝업스토어나 술자리 대화 등, 다양한 곳에서 미약한 신호를 포착할 수 있는 예민한 레이더를 갖고 있어야 합니다. 지표의 디테일을 보고 판단하는 것과 동시에 비즈니스 적 큰 그림을 함께 그려나갈 수 있는 능력이 필수적입니다.
🥦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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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과 분산의 밸런스로 마르지 않는 샘물 만들기
눈앞의 중요한 투자 심사에 몰입하다 보면 정작 미래의 먹거리가 될 초기 파이프라인 관리를 놓치기 쉽습니다. 파운더나 기획자 역시 당장의 프로덕트 고도화에만 매몰되지 않아야 하죠. 시장의 잠재 고객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유통 흐름을 루틴하게 챙기는 시스템을 갖춰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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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판이 곧 자본이 되는 좁은 생태계의 생존 문법
업계의 바닥은 생각보다 좁아서 왜곡된 정보나 가벼운 언행은 금세 부메랑이 되어 돌아옵니다. 말해야 할 때와 침묵해야 할 때를 명확히 구분하는 절제력이야말로, 장기적으로 시장에서 대체 불가능한 나만의 신뢰 자본을 쌓아 올리는 가장 확실한 치트키가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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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한 노이즈에서 트렌드의 시그널 발라내기
아직 숫자로 증명되지 않은 초기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알아보려면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감각의 안테나를 넓게 펼쳐두어야 해요. 재무제표 속 꼼꼼한 수치적 디테일을 파고드는 이성과, 유저들이 이 서비스에 왜 열광하는지 본질을 꿰뚫어 보는 감성의 균형 감각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실행 한 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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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가 맡은 프로젝트의 세부 지표를 맞추는 데 너무 에너지를 쏟은 나머지, 우리가 이 일을 왜 시작했는지에 대한 큰 그림을 놓치고 있진 않나요? 오늘 퇴근길에는 일상의 작은 변화나 트렌드에, 내 안테나를 슬쩍 노출해 보며 새로운 인사이트의 신호를 수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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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하나씩 쓰고 있는 '일 잘하는 VC 심사역 되기' 시리즈입니다.
연차가 쌓임에도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고 새로 배우는 점이 많다는 점이 이 업의 큰 장점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VC에게 '딜'이란 개별 투자 건을 의미합니다.
심사역 업무에서는 딜들이 끊기지 않고 흐르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희 회사 기준으로 딜의 단계를 보면, 딜은 컨택 → 미팅 → 심화 검토 → 내부 IR → 투자 심사 → 실사/계약 → 납입으로 구성됩니다.